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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상

0623 - 0625 금요일부터 일요일밤

킹은지 2017. 6. 25. 20:01

시작은 <북카페 1984>

토요일날 공모전 예선이라서 금요일 방과후에 다같이 남아서 개발도하고 발표준비도 했다

라면이랑 교촌치킨도 먹었다 ㅎ_ㅎ
안드로이드 개발은 빡치면서도 재밌다 에러 진짜 짜증나서 울면서 했다 근데 다같이 남아서 뭐 먹고 개발하는건 정말루 즐거웠다 ~~~ 학교에서 밤샐뻔 했는데 다행히 에러고쳐서 웃으면서 집갔다 헤헤

히히
발표는 다 잘했는데 내 생각엔 꽁짜여행 못갈것같다
( 여기서 떨어지면 정말로 쪽팔릴텐데,,,,,,, )

암튼 발표 마치고 학교가서 과제할려했는데 그냥 바로 현빈이 만나서 홍대로 갔다
홍대 조아.....

연남동 카페 앞쪽에 포토부스가 있어서 사진찍었다
이거 진짜 해보고 싶었는데 다음에 찍을때는 꼭 흑백으로 찍어야지...
내 미래 남자친구랑 할 일 ++

연남동 서교동 책의거리를 걷는데 사람이 없어서 정말로 좋았다
사람 많고 시끄럽지 않고 카페랑 거리가 너무 조용하고 예뻐서 걷기만해도 힐링되는 기분
스테이크를 먹고 나은지를 기다리기위해 카페를 찾았다

나는 헤이즐넛 카페 모카
현빈이는 자몽에이드를 시켜서 마셨다
카페모카에 헤이즐넛 초콜릿이 갈려서 들어간 듯 싶었다

은지가 올 시간이 되서 사람이 엄~청 많은 홍대역으로 갔다
원래는 바로 집갈려고 했는데 은지 얘기가 너무나 재밌어서 떡볶이 뷔페 두끼로 들어갔다

헤헤 두끼는 저 오뎅이 맛있다 볶음밥이랑 라면도 맛있었다

다 놀고 집으로 혼자 가는데 갑자기 이번주에 있을 수행평가들이 생각났다. 당장 제출 해야할 뉴미디어 전송부터 독후감까지 .... 정말로 화가 났다

아 또 이거보니깐 화가 난다
그래서 안했다 ㅋ.ㅋ 대신 월요일부터 진짜 열심히 살꺼다.. 아 과제 제출일이 너무 많고 헷갈려서 과제마감 알리미 서비스 같은걸 만들고 싶었다
시험기간 끝나면 만들어야지

토요일 밤에 집에 나밖에 없어서 노래틀어놓고 핸드폰 하면서 누워있는데 가장 행복한 시간이였다.

하마 웹툰도 다 봤다. 동생 하마가 대단한 능력자다

프롬 목소리도 너무 좋았다
이번 주말동안 느낀건
- 어른이 되서도 이렇게 먹고싶은거 먹고 예쁜거 보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힐링받고 싶다
- 돈을 얼른 벌어서 사고싶은 것도 사고싶다
- 행복하게 사는건 정말 쉬운 일이다
- 다음주부터는 정말로 살을 뺄꺼다 !

일요일 학교 가는 시간이 안왔으면 기도했지만 지금은 기숙사가는 길이다
아마 지각해서 벌점 3점 받을 예정이다 내인생..

어제 산 가 매우 성공적이여서 기분이 좋다

이번주도 화이팅
아마 힘들면 정말 괴로운 한주가 될 것이고 일이 잘풀리면 모든 다 이겨낼 수 있는 한 주가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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