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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

170614 - 170616 In JEJU

킹은지 2017. 6. 20. 20:37

사진만 보면 행복한 마지막 수학여행 후기 (´Д`);


여러가지 말들이 많아서 가기전부터 기대가 없었던 수학여행...

그래도 학교떠나서 놀러가니깐 너무 행복했다 ♪v('∇'*)⌒☆


아침 6:30 까지 김포공항 집합이여서 새벽 4시에 집을 나와야했다

그래서 친구랑 전날에 막차타고 공항 근처 찜질방 갔다


(ㅋㅋㅋㅋㅋ)

새벽에 아무도 없고 너무 무서웠지만 이런것도 추억이지 ✌('ω')✌('ω')


이제는 어색하지 않은 비행기 타고 제주로 슝 ^ω^


-


170614 - 170616 ( 총 2박 3일, 제주 )


1 .


  


기차를 타고 ┗(^o^ )┓三

기분좋은 바람을 맞으면서 역마다 다른 테마의 풍경을 느꼈다



2박 3일간 본 제주도의 푸른 하늘초록 나무들



여긴 호수가 있었다. 

에코랜드는 인위적으로 만든 곳이 아니라 있는 상태를 예쁘게 개조한 곳이다


그래서 걷는 곳마다 깨끗한 자연을 걷는 느낌 . . . ?

그리고 호수위에 보트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다음에는 넉넉한 시간이 있다면 꼭 타고싶다


 


예쁜 햇살과 현빈이랑 나



중간중간에 이런 포토존이 많았다.


에코랜드가면 해야할 일 = 사진 찍기 


사실 에코랜드 말고도 모든 제주도가 사진찍기 좋다. 불쌍한 내 보급형은 꺼진 상태로 잠자고 있었다..

그래 넌 계속 꺼져있어도 괜찮아....


그래서 사진은 모두 현빈이 아이폰으로 찍음

( 현비나 사랑해 (◕▿◕✿) )


친구들이랑 단체 사진

제주도 다녀오고 남은 건 오미자 초콜릿이랑 사진뿐 


2 . 스위스마을



스위스마을은 색감이 너무 아름다웠다.

영업을 하고있는지도 몰랐던 가게들의 인테리어들은 우리 사진찍는데 소품이 되주었다..


왜 스위스 마을인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스윙스가 생각났다 ㅋㅋㅋ( ͡^ ͜ʖ ͡^ )


아 근데 경사진거 빼고는 정말로 동네가 아름다웠다

생각보다 한산했고 작았지만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너무 예뻤다


 

 


근데 큰 기대를 하고 가면 안된다. 

아무 생각없이 온곳이 이렇게 좋을줄 몰라서 행복했는데 생각보다 스위스마을이 정말 작다 (´ж`;)



▲ 내 모델컷

저 긴바지는 정말로 패션이 아니라 어.쩔.수 없이 입은거다

더워서 정말로 중간에 반바지로 자르고 싶었다.


6월달에 제주도 가시는 분들은 반팔 반바지 꼭 입으셔야해요



내 얼굴 가리는건 귀찮지 않은데 내 친구들 얼굴에 점 찍어주는거는 귀찮다…_φ(・ω・` ) 

하지만 인터넷은 공개된 장소니깐 ~

졸업전에 우리들끼리 사진 많이많이 찍어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는 블로그 포스팅 하기 전에 포토샵으로 얼굴 보정하는 것도 배워야지 (ㅋㅋ)

사진찍기는 Best 장소 !

강추합니다 꼭 반바지 입고 가세요


3. 넥슨컴퓨터박물관 & 해물전골


내 전공은 컴퓨터프로그래밍이다.

그래서 비행기 타고 바다 건너서 간 곳 -> 넥슨 컴퓨터 박물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제대로 안봤다. 기억에 남는건 CPU 변천사?

기대하고 있던 키보드 와플은 맛있었다

맛있는거 먹었으면 재밌었던거지 ! 



아침에 찜질방 계란먹고 아무것도 안먹어서 배고팠는데 해물전골은 맛있었다.

저 새우껍질이 단단해서 젓가락으로 열심히 때렸다.

근데 힘들게 깐거 치고 너무 먹을 수 있는게 쪼끄매 …_φ(・ω・` )


4. 숙소(금호 리조트) 앞 바다


숙소에 도착하고 쉬고 싶은데 바다로 나오라 해서 나왔다

마지막으로 본 바다인 을왕리 해수욕장과 다르게 너무나도 깨끗하고 푸르다


바위가 울퉁불퉁해서 올라가는 재미가 있었다.

막상 끝까지 올라갔는데 밑에 바다보고 깜짝 놀랐다 무서워서


▲ (나름) 인류의 진화 .jpg

큰엉 바위랑 사진도 찍고 사이 좋은 팔성씨 ~


5. 첫째날 후기


숙소가 좋았다. 제주도 같은 느낌은 별로 안났지만 그래도 사진 많이 찍고 재밌었다.

사제와의 시간때 담임쌤이 뜬금없이 편지를 한 장씩 나눠주셨는데 

우리 부모님이 우리에게 쓰신 편지였다.


살면서 엄마한테 편지를 받아본 적이 (아마) 처음이여서 당황스럽고 많이 감동이었다.

고3 취준생인 우리에게 (아마) 간식보다 더 최고의 선물이지 않을까 d=(´▽`)=b


6. 협재 해수욕장 & 오설록 & 뭔 미술관..


내가 기억력이 안좋은가보다,,

2일째 바다랑 오설록 말고 어디 간지 도저히 모르겠다


해발이라는 곳 앞에서 찍은 사진

이 사진 컨셉은 해 "발" 이여서 발들고 찍기


 

눈부시다 염색해서 내 머리가 정말 까맣게 보인다

선글라스 가져간 건 정말 좋은 선택



오설록은 정말로 맛있었다

나는 작년까지만 해도 녹차를 안좋아했다

언제부터 자연스럽게 녹차를 좋아했는데 내가 먹어본 녹차 중에

저 녹차 롤케이크가 베스트(Best) 다..


가격이 후덜덜하지만 여행와서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

 

▲ It's real 녹차..


-

바다에서 논 사진이 없는데 이건 내가 물놀이를 너무너무 신나고 재밌게 해서 사진 찍을 단 일분도 없었기 때문이다

담임쌤이랑 우리 과 애들이랑 서로 물에 빠뜨리고 미역 던지고 아마 제주도에서 제일 재밌었던 추억 일듯 (づ ̄ ³ ̄)づ

마지막 집으로 올라오는 공항에서



아쉬움이 있었다면 

-

우리 반끼리 사진을 많이 못 찍은 것

그리고 제주도 다운 제주도를 못느꼈었다

제주도 명물 흑돼지, 망고 이런거 먹고싶었다고 !!!


그래서 수학여행은 끝났지만 우리들끼리 여행을 따로 가자

다음에 여행을 올 땐 꼭 아이폰을 사오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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